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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몇년동안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팅속도도 매우 느리고 여러가지 버그들이 존재하기 시작합니다. 말짱했던 컴퓨터 성능이 점점 느려지고 끊기는 현상까지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통 포맷을 하거나 백신관련 프로그램, 클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컴퓨터를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려 합니다. 하지만 방법도 번거롭고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되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시작프로그램 관리를 이용하면 매우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작프로그램 관리는 컴퓨터를 부팅했을때 자동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들을 보여주는 시스템인데요, 우리가 다른 작업을 하고있을때 상관없는 프로그램들이 작동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없는 프로그램을 꺼두게 되면 원래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윈도우10버전을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좌측하단의 윈도우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톱니바퀴를 눌러줍니다. 그럼 윈도우 설정창이 등장하는데요, 여기서 '앱'이라고 쓰여있는 메뉴로 이동해야합니다. 여기서는 기본 앱과 기능, 시작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하단의 '시작프로그램'을 눌러주면 우측에 시작 앱이라고해서 아래 수많은 프로그램이 켜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컴퓨터를 사용할때 설치만하고 제거를 하지 않았다면 20개가 넘는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고 있을것입니다.
여기서 사용하지 않거나 쓸모없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전부 끔으로 설정을 변경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필요한 프로그램까지 끄면 안되기 때문에 windows라고 쓰여있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꺼주시는게 좋습니다. 윈도우7도 윈도우10 시작프로그램 관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윈도우7도 윈도우 모양의 아이콘을 누른후 검색창에서 'msconfig'를 입력하여 시스템 구성창으로 이동합니다. 그럼 여기서도 상단에 시작프로그램 메뉴가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윈도우10에서 했던것처럼 동일한 방식으로 체크를 하여 사용안함 처리를 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