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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자신만의 공간인 집에서 꽃이나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중에서는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것을 취미로 삼아 식물을 키움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기분도 정화시키는 효과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취미를 넘어서 집 안의 인테리어용으로 식물을 들여놓기도 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인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정화용으로 효과적인 식물들을 구입해서 가정집 내에 배치하기도 하는데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식물 중 하나가 바로 틸란드시아입니다.




틸란드시아는 파인애플과 착생식물로서 흙이 아닌 공중에서 성장을 합니다. 이 말인 즉슨, 공중식물이란 말답게 틸란드시아 키우기 위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거꾸로 매달아야 잘 성장하는 것을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생장속도가 느리며 21~25℃의 온도를 맞춰주고 중간 이상 높은 광도(800~10000Lux)가 있는 거실 창측이나 발코니 안에서 주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습도를 피하고 통풍이 이뤄지지 않으면 썩을 우려가 있으며 추위에 약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틸란드시아 키우기 위한 방법 중 중요한 것으로 물 주는 방법입니다. 전체적으로 충분히 젖도록 물을 주는데, 여름에는 3일에 1번씩 주고, 겨울에는 5일에 1번씩 스프레이나 분무기를 통해 전체적으로 도포하여 줍니다. 또, 장마철에는 환기와 건조에 주의해야 합니다. 


틸란드시아는 한 번에 물을 많이 먹는 식물이기 때문에 물에 5분 정도 담가두는 것도 물주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놔두게 되면 썩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최대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틸란드시아는 공중식물이기 때문에 분갈이 과정이 필요없지만 약간의 비료를 넣어주는 것이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틸란드시아를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다른 식물의 비료권장량의 1/4정도를 주기적으로 주면 좋습니다.



틸란드시아는 흙과 물 없이 공중에서 잘 살 수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각종 병해충이나 퇴비로 인한 냄새 등에서 전혀 고민거리가 생기지 않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또한 틸란드시아 번식은 분주법으로 이뤄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주법은 움이 돋아난 많은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다른 곳에 심는 것을 말합니다. 미세먼지제거와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틸란드시아를 심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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