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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행사나 모임에 참석을 요청하기 위해 보내는 것이 초청장입니다. 흔하게는 학생들의 생일 파티 초청장부터 개업식, 칠순잔치, 출판회 등 타인을 초대하여 자리를 빛내는 일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임이 공적인 자리라면 초청장 작성하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초청장은 안내장의 성격이라기보다 상대에게 참석을 요청하는 내용이 중요하므로 격식과 예의를 갖추어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작성팀을 살펴보면 관례에 어긋나지 않게 그러나 간결하고 정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반드시 경어체를 써서 정중함을 표현하고 행사 목적과 내용에 부합하는 이미지가 삽입되면 더욱 좋습니다.




행사 장소가 찾기 어려운 곳이라면 약도를 첨부한다면 참석자들에게 편리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발송자의 연락처를 기재해둔다면 참석 여부를 알려준다거나 문의점이 있을 때 참석자들로 하여금 접근성이 좋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마디의 문구를 직접 보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하여 초청장 문구을 몇 가지 상황에 맞춰 준비해보았습니다. 칠순 잔치라면 '온정이 넘치는 가정에 마녹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한평생 뜨거운 모정과 사랑으로 저희를 길러주신 어머님께서 이번에 칠순을 맞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자식들이 조촐하나마 정성을 다해 자축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디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 개업식 ]

안녕하십니까? 귀하의 무궁한 발전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 동안 저희 000 사무소에 협조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 오라 이번에 사무소를 새롭게 오픈하여 여러 귀빈을 모시고 뜻 깉은 개소식을 갖고자 합니다. 

바쁘신 줄 아오나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하시기 어려워하는 체육대회 초청장 문구도 공유합니다.

그동안 저희 000 의 발전을 위하여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 향기 그윽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000 창립 00주년을 기념하고 000를 기원하는 000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귀하를 모시고자 초청하오니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더 큰 힘과 격려가 되겠습니다.



계절에 맞는 인사말을 정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5월 인사말도 몇 가지 준비해보았습니다.

1) 신록이 짙어가는 6월월이 되었습니다. 남은 봄을 좀 더 싱그럽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달인 것 같습니다.


2) 거리를 지날 때마다 어디선가 은은한 꽃향기가 코끝을 스치고 녹색의 건강함이 느껴지는듯 나뭇잎들이 커져가는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3) 다른 때는 잘 모르지만 5월이 되면 가족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사랑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안녕하세요? 가정의 달 5월의 날씨 좋은 0요일입니다.




상황에 맞는 초청장 문구를 인용하셔서 격식에 맞는 초청장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문구를 사용하든 상대를 초대하는 진실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사가 많을 이 계절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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